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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평안, 스토아 철학

마음의 평안 마음의 평안. 아마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우리는 왜 괴롭고 불행을 느끼는 것일까? 그건 마음의 평안을 잃어서이다. 같은 일을 당해도 어느 사람은 불행을 느끼고 어느 사람은 그렇지 않다. 마음의 평안이 있고 없고에 따른 것이다. 아무리 큰 일을 당해도 마음이 평안하다면 특별히 불행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 가족을 잃어도, 회사가 부도가 나도 마음이 평안하면 견딜 수 있고 마음이 평안하지 못하면 견디지 못하게 된다. 철학과 종교 동서고금의 모든 철학과 사상은 진리를 찾는 여정이기도 하지만 개인적 차원에서는 결국 마음의 평안을 지키기 위함이다. 그래서 유사 이래 많은 철학과 철학자들은 마음의 평안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자신이 찾은 방법을 전해주었다. 불교에서 인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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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민주주의의 도덕적 특성은 무엇인가?

자유 민주주의의 도덕적 특성 자유민주주의가 다른 체제와 다른 근본적인 도덕적 특성은 무엇일까? 자유 민주주의는 개인의 존엄성과 자유, 평등을 지향하는 자유주의적 개인주의 (Liberal Individualism)와 전체 사회의 공동선(Common Good)을 다수결 (Majority Rule)이라는 절차적 정의(Procedural Justice)에 입각한 의사결정 방식으로 추구해 가는 도덕적 가치체계를 말하는 것이다. 개인과 사회 어느 체제에나 공통된 문제는 개인과 사회와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는가 하는 점이다. 여기서 자유민주주의의 특징이 나타나는 데 자유 민주주의는 개인주의적 입장을 취함으로써, 사회에 대한 개인의 우월성을 강조한다. 자신의 인생 목표를 합리적으로 설정하고, 그것을 추진해 나갈 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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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는 늦잠꾸러기였다?

우리가 잘 아는 데카르트. 그는 프랑스의 철학자로 근대철학의 문을 연 철학자로 알려져 있다. 그렇게 위대한 철학자였지만 의외의 버릇이 있었으니 바로 늦잠을 자는 것이었다. 얼마나 늦잠을 자는지 그가 청소년기에 다니던 엄격한 학교의 교장 선생님이 아예 늦잠을 자도록 허락해 주었다고 한다. 그 학교가 생긴 이래 처음이었다고 한다. 과연 데카르트는 늦잠꾸러기였을까? 데카르트가 잠꾸러기 된 사연 보통 프랑스 철학은 관념론이라 하고 영국의 철학은 경험론이라고 한다. 관념론은 존재하는 모든 것은 관념에 의한 것이라는 것이고 경험론은 눈에 보이고 만져지고 경험되는 것만이 존재한다고 하는 것이다. 얼핏 경험론이 당연하게 보이지만 그렇게 되면 신의 존재나 영혼의 존재나 마음의 존재 모두가 부정되고 만다. 그래서 지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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